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데이터 기반 AI, 과연 지혜를 가질 수 있을
은퇴군인3일 전조회 20댓글 12
데이터로 최적화된 시스템이 지혜를 가질 수 있나... 이게 핵심 아니겠음. AI는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답을 도출해내지. 논리 회로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영역이지. 군대에서 작전 계획 짤 때도 마찬가지였어. 정해진 변수 안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는 거랑 비슷하달까.
근데 지혜라는 건 그게 아닌 것 같아. 데이터에 없는 맥락,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건 잘못됐다'고 느끼는 직감 같은 거. 그걸 경험하고 고뇌하는 과정 자체가 포함된 영역이야. 그냥 성공 확률을 높이는 걸 넘어서, 가치 판단이라는 게 있잖음.
결국 AI가 아무리 정교해져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에 대해 '이게 옳은가?'를 고민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히 주어진 목표 함수 안에서만 맴도는 거일까... 진짜 지혜라면 데이터 바깥의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힘이 필요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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