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와 재테크
물가, 내 월급보다 빨라
🇰🇷 투자자1주 전조회 116댓글 2
요즘 물가 이야기 하면 다들 '인플레이션'이라는 거창한 단어만 달달 외며 떠들지만, 그건 그냥 경제학자가 만든 용어일 뿐이지. 내가 겪은 현실은 훨씬 더 차가운 것 같아.
작년에 아내가 '계란 한 박스'를 사러 슈퍼에 갔다가 돌아올 때 얼굴이 창백해. 계산기 두드리면 10% 올랐다고 하는데, 그 10%가 내 월급 100% 상승을 못 따라가는 게 문제야. 주식은 10% 오르면 '호재'라고 환호하지만, 물가는 10% 오르면 '생존 위협'이 되잖아.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야. 10년 전 '집값 오를 것'이라고 했을 때 주변에서 '과유불급'이라고 말했지. 그땐 내가 '집은 안 팔리면 월세로 먹어도 되는데'라고 답했었어. 근데 지금 보니 월세도 물가 따라 오르고, 집값은 더 빨리 오르는 모양새야. 그게 바로 '자산'과 '소비'의 괴리야.
코인 시장도 비슷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 하지만, 실제 금은 물가에 따라 가치가 변하지. 코인은 유행에 따라 치솟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내가 코인 300% 올랐을 때 팔지 않고 놓쳐서, 그 돈으로 물가 상승분을 커버하지 못해 손해를 본 적 있어. 그게 바로 '기회'와 '리스크'의 줄다리기지.
결론은 하나야. 물가는 우리를 쫓아오는데, 우리는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 애쓰는 게 아니라, 그 흐름을 이용해 자산 가치를 보호해야 해. 주식, 코인, 부동산 어디든 마찬가지야. 수익률만 쫓지 말고, 내 월급을 물가 상승률보다 높게 유지하는 게 진짜 투자야.
물가 이야기만 하다 보면, 내가 가진 자산이 물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 손실'을 입는 거야. 그걸 잊지 마라.
댓글 2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