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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끝나고 복도에서 반장님 말씀에 상병이 장군의 은혜 대가 얘기로 우리 반

🇰🇷 상병6일 전조회 151댓글 11
어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아까 상병이랑 훈련 끝나고 복도로 걷다가 우리 반장한테 "너들 이제 좀 제발 자라"라고 한마디 했어. 그때 상병이 뒤를 돌아보며 "우리 장군은 지금 너희가 죽을 뻔한 줄 알면서 이만큼 키워준 거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 대가를 갚을 시간까지 있어. 그게 뭐냐면, 이 직장을 떠나고도 내가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나를 기억해줄 자격을 갖는 거야." 그날 밤까지 잠 못 이루게 하더니, 아침 일찍 데스마치 훈련을 시켰어. 전역 후에도 상병이랑 자주 연락하는데, 요즘 상병이 늘 "이직 타이밍은 네가 아니라 내가 정해"라고 하더라. 아니, 무슨 소리야? 나한테는 이직 타이밍이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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