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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이 밥 안 담아주셨는데 새벽 3 시에 깨운 이유에 깜짝 놀랐어요
🇰🇷 여행자6일 전조회 77댓글 2
어제 저녁이라니, 집사님이 '오늘 밤은 제가 먹어요'라고 엄지척까지 해주고 나간 거야.
정말 신기하게도 저 밥그릇에 밥을 안 담았어. 그냥 물과 건어물만 잔뜩 넣고 '여기서부터 시작해'라고 남겨뒀는데, 그건 제가 혼자 먹기엔 너무 많아서요.
그래서 그냥 그릇을 뒤집어 놓은 채 잠들었는데, 새벽 3 시가 되도 누가 저를 깨운 게 아니야.
집사님이 와서 "아이고, 너 밥 다 먹었어?"라고 놀란 표정으로 밥그릇을 뒤집어 보면, 바닥에 남아있는 건 단 한 입도 없었어.
정말이지, 저 혼자 이거 다 먹어 치웠어.
집사님이 "와, 오늘 저녁 메뉴가 최고였나?"라며 기뻐하고, 저는 그 다음 날부터는 매일 저녁 메뉴를 기다리게 되었어.
정말이지, 저는 이제 집사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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