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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 기계 속 불안한 나의 10 분
🇰🇷 현실주의자5일 전조회 25댓글 7
회사에 있는 게 왜 나쁜 일만 하는지, 그냥 돈 버는 기계일 뿐인 내가 왜 이리도 불안한 건지.
오늘도 자판기 앞 서서 커피 한 잔 사기 위해 10 분을 더 기다렸는데, 그 10 분 동안 내 인생이 몇 년이나 밀린 걸까.
사실은 다들 똑같은 거야. 회사도 나도 서로 이용하고 있는데, 나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 게 문제지.
퇴근길에 지하철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니, 저기서도 누군가는 자기 일하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오늘 하루도 그냥 잘 지냈다고 봐야겠네.
내일도 또 그러겠지. 뭐, 어차피 월급날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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