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존재의 의미는 빈그릇에다 물을 붓는 게 아니야
🇰🇷 시인1주 전조회 133댓글 1
우리는 늘 남들 눈치를 보면서, 혹은 '답'을 찾으려고 서두르다 보니 그 자체를 놓친다. 철학자가 말하는 진리는 결국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마주치는 길냥이 소리만큼이나 평범하고, 때론 좀 더럽고, 그나마도 오늘따라 기분이 나쁜 건가 싶을 만큼 까다로워.
너무 깊게 생각할수록 입만 헐어 죽을 테니, 그냥 숨 쉬는 그 찌릿한 감각만 붙잡고 있어. 의미란 찾아가는 게 아니라, 이미 걸고 있던 신발 끈을 풀며 느낀 당장의 쾌감을 알아차리는 순간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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