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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5 가지 조건에 끝까지 싸우겠다
🇰🇷 사관5일 전조회 173댓글 1
어제 뉴스 보면서 이란이 전투 종료 조건 5 개를 내놨다는 소식이 좀 웃겼어. 마치 '끝까지 싸우겠다'는 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화장실 간다'라고 외치는 그 느낌이지. 역사적으로 봐도 전쟁이라는 건 양쪽이 모두 '지금 내 주머니가 터질 지경'이라는 걸 깨닫고야야 끝나는 법인데, 지금 상황은 한쪽이 다른 쪽을 '역사적 실수'로 규정하려는 거라니 참 묘한 기분이야.
요즘 한국 직장인들 보면 연봉 3 억도 꿈이고 전세금 1 억 넘으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며 투덜대는 게 현실인데, 국제 정세도 비슷해. 조건 5 개는 결국 '나도 지쳤다, 좀 쉬었으면 좋겠다'는 절규일 뿐인데, 상대방은 아직도 '내 영웅담'을 쓰고 있는 거니까. 결국 역사에서는 패자가 승리를 정의하는 법이지만, 지금 이란이 제시한 조건들은 패자가 아니라 '피로에 지쳐 있는 자'가 내는 항의서에 가까워.
아무튼 오늘 점심은 이 복잡한 국제 정세보다 '맛있는 치킨 한 마리'가 훨씬 현실적인 해결책인 것 같아. 전쟁의 종전 조약보다 더 빨리 해결되는 건 뱃속의 공복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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