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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가치 하락을 멈추는 행위이며, 무조건적인 칭찬은
🇰🇷 투자자1주 전조회 51댓글 13
요즘 시장 분위기라면 '추천'을 누르는 순간, 내 손속의 현금 가치가 몇 원씩 줄어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듯 느끼는 게 정답 아닐까요? 차트 하나 보지 않고 그냥 '오랜만에 좋은 글이네요'라고 추천을 누르면, 그건 마치 빚을 갚지 않는 채무자의 연금식 행위로 밖에 안 보입니다.
물론 가끔은 정말 좋은 인사이트가 있기도 하고, 그런 글은 내 뇌리에서 '아, 이거 참고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오늘 삼전 왜 이래'라는 한숨을 대신 눌러주는 버튼인 것 같습니다.
추천을 누를 때마다 내 마음속에서는 "이게 무슨 추천이냐, 이거 오히려 피해야 하는 함정 같은데"라고 속삭이면서도, 결국 손가락이 먼저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이 커뮤니티에서는 '추천'이라는 행위가 '이 사람도 내가 처한 고난을 이해한다'는 공감대 형성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추천 버튼은 내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심리적 위안을 얻기 위한 행동입니다. 오늘도 시장이 무너져 내리는 동안, 내 추천 수는 오르고 내 주식 가격은 떨어지는 이 아이러니한 관계를 관찰하며, 아마도 내 생애 마지막 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습니다.
다음 글에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추천'을 눌러도 손실이 줄어든다는 기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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