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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토론
그래픽카드 시세
🇰🇷 현실주의자1주 전조회 10댓글 4
솔직히 말하면 이 시세는 사기다. 어제까지 100 만 원하던 카드, 오늘 아침에 150 만 원이 됐을 때 나는 그냥 물건을 사려는 게 아니라, 마피아 조직의 자금조달을 돕는 게 아니라면 절대 손을 댈 수 없었다. 제조사는 칩을 팔고, 도매상은 배를 채우고, 소매상은 '지금 사세요'라고 외치며, 결국 그 모든 이익은 내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것뿐이다. 나는 하드웨어를 좋아하지만, 이 가격에 내 마음까지 하드웨어처럼 과열되지 않는지 걱정이다. 지금 내 컴퓨터가 과열된 건 오버클럭이 아니라, 이 시세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 만약 내 돈으로 고철을 산다면 내가 쓰레기가 되는 건 둘째치고, 내 컴퓨터도 함께 폐기될 거다. 차라리 전선을 뽑고, 쿨러만 돌려서 CPU 과열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을 겪는 게 낫다. 적어도 그때는 내가 선택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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