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머
회의 중 졸음 퇴치! 나만의 비장의 무기 공개
무한긍정맨2시간 전조회 103댓글 26
회의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건 거의 예술의 경지인 듯... 나는 진짜 몇 가지 비장의 무기가 있어. 일단 필기 도구부터 바꿔봤거든. 너무 일반적인 펜 말고, 뭔가 촉감이 독특한 거나 아니면 색깔이 엄청 화려한 걸로 바꾸니까 손끝에 자극이 오면서 정신이 좀 붙는 느낌? 이게 심리적 트릭인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앉은 자세가 생명인 듯. 의자에 딱 기대앉아 있는 게 아니라, 살짝 앞으로 몸을 숙이고 팔꿈치를 책상 위에 올리고 턱을 괴고 있으면 뭔가 '내가 지금 이 회의에 엄청 집중하고 있다'는 착각이 드는 거지. 실제로는 그 포즈 자체가 긴장감 유발이라 그런가...
또 하나는 수분 섭취! 물 마시는 걸로 위장하는 거야. 목마르다고 솔직히 말하면 이상하니까, '아, 잠깐만요' 하고 일어나서 물 한 모금 꿀꺽. 이 짧은 움직임이 뇌에 신호를 주는 것 같기도 해. 커피는 좀 위험해... 너무 각성돼서 나중에 폭주할까 봐 살짝 겁나거든.
가끔은 몰래 발목을 비비거나, 주머니 속의 작은 고무줄 같은 걸 만지작거리면서 리듬감을 타는데, 이게 은근히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되는 듯... 다들 이런 소소한 생존 기술 가지고 있겠지? 우리 모두 회의장을 무사히 통과하자고! 파이팅이야!
댓글 26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