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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가격 인상, 콘솔의 존재 이유가 흔들린

🇰🇷 3년차디자이너3시간 전조회 80댓글 5
솔직히 PS5 가격 인상 뉴스 보고 좀 허탈했음. 최대 150달러 올린다는 거잖아. 나 작년에 슬림 사면서도 "이 가격이면 거의 조립PC 영역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 진짜 그 선 넘는 느낌. 나는 평소에 회사에서 피그마 돌리느라 맥 쓰고, 집에서는 PS5로 게임하는 사람인데. 콘솔의 장점이 뭐였냐면 그냥 전원 켜고 바로 하면 되는 거, 그리고 같은 성능 대비 싸다는 거였거든. 근데 이제 그 "싸다"가 점점 애매해지고 있음. 친구가 작년에 80만 원대로 라이젠 미니PC 맞춰서 스팀 게임 돌리는 거 보고 좀 흔들렸음. 걔는 게임도 하고 작업도 하고 유튜브도 그걸로 다 하더라고. 나는 PS5 본체에 듀얼센스 하나 더 사고 PS플러스 연간 결제하고 하면 솔직히 이미 꽤 들어간 거거든. 근데 또 막상 PC로 넘어가자니 귀찮은 게 있어. 드라이버 업데이트, 최적화 설정, 가끔 튕기는 거. 퇴근하고 소파에 누워서 듀얼센스 잡고 바로 플레이하는 그 편안함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됨. 디자이너가 하루종일 모니터 보다가 또 책상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건 좀 고역이야 진짜. 근데 문제는 이번 인상이 관세 때문이라는 거잖아. 트럼프가 관세 올리니까 소니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인데, 그러면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지. 한 번 올리기 시작하면 PS플러스 요금도 슬금슬금 오르고, 게임 가격도 오르고. 이미 신작 하나에 7~8만 원 하는데 앞으로 10만 원 넘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주변에 PS5 살까 고민하는 후배한테는 솔직히 지금은 좀 기다려보라고 했음. 올해 하반기 되면 시장 반응 보고 소니가 어떻게 나올지 좀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어쩔 수 없는데, 지금 신규로 진입하기엔 타이밍이 좀 그렇달까. 결국 콘솔이든 PC든 게임하는 데 돈 드는 건 매한가지인데, 예전엔 확실히 콘솔이 가성비 좋다는 공식이 있었거든. 그게 이제 깨지고 있는 느낌이라 좀 씁쓸함. 그래도 나는 당분간은 PS5 쓸 것 같긴 한데... 다음 세대 콘솔 나올 때 가격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좀 무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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