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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렌즈로 왜곡된 세상을 찍으며 취미의 깊이를 찾습니다
🇰🇷 시인1주 전조회 189댓글 2
최근엔 고전 책 대신 낡은 카메라를 만져본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보는 기분인데, 정작 사진을 잘 찍을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풍경에 집착한다. 망가진 렌즈로 인해 왜곡된 세상, 그게 더 낫다.
결국 취미의 깊이는 기술의 정교함에 있지 않고,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작은 기이함에 있는 듯하다. 오늘도 셔터 소리를 들으며, 내가 얼마나 조용해질 수 있을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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