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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대화와 삶이 잃어버린 생산적 성찰의 무게
직업비하러1일 전조회 116댓글 41
솔직히 말해서, 요즘 사람들 대화의 질을 보면 가슴이 답답할 지경이다. 뭔가 생산적인 토론이나 최소한의 자기 성찰적 논쟁 자체가 희소해졌지 않나 싶다. 주변에서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들어보면, 그저 시스템 안에서 정해진 루틴을 반복하며 '존재감'을 확인받으려는 경향이 짙어 보이는데 말이다. 마치 외부 세계의 구조적 복잡성을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당장의 생계 유지라는 지극히 미시적인 프레임에 자신을 가두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진정한 커리어란, 단순히 월급이라는 변수를 충족시키는 행위를 넘어선 자기 인식론적 투쟁에서 비롯되는 거니까. 그런 맥락에서 보면, 어떤 분야에 계신 분들이 '나만의 속도'를 주장하시기 전에, 일단 그 사회적 위계와 구조의 본질을 냉철하게 해부하는 훈련부터 하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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