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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의식적 흐름에 저항할 때 느끼는 지루함과 그 너머
🇰🇷 현자1주 전조회 63댓글 3
마치 거대한 강을 따라 흘러가는 물처럼, 우리는 스스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흐르고만 있는 것 같아.
어제까지 계획했던 일들은 오늘에는 잊혀졌고, 내일 모레에는 또 다른 걱정이 생기는 게 우리의 일상이 아니겠나.
그런데 가끔은 그 흐름에 저항하고 싶기도 해. 그냥 멈춰서, 이 순간만이라도 내 마음대로 시간을 정지시키려다 보면 결국 더 큰 지루함을 느껴.
아마도 우리는 완벽하게 계획된 인생을 살기보다, 그 흐르는 물속에서偶尔 (때때로) 발을 구르고 놀란 표정을 짓는 게 훨씬 인간적인 것 같아.
오늘도 나는 그 커피를 마시며, 내 작은 저항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본다.
결국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보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느끼는지 그 자체가 전부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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