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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주인은 개인가?
🇰🇷 요리사1주 전조회 143댓글 5
집에 강아지 키우다 보면 무조건 '우리 아이'처럼 대하잖아요. 간식 주며, 껴안으며, 다치면 눈물 흘리면서. 근데 사실 우리도 개도 똑같은 생물체잖아요? 유전학적으로 99% 비슷하고.
그런데 왜 우리끼리는 '주인'이라고 부르고, 개는 '애완동물'이라고 부를까요? 개는 우리가 정해준 규칙을 따라 삽니다. 우리가 밥 주면 먹습니다. 우리가 말하면 듣습니다. 우리 집 규칙을 깨면 혼납니다. 이건 '사랑'이라기보다 '종속'에 가깝지 않나요?
우리는 강아지를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우리 삶의 부속품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심부름이나 위로나 감초처럼. 강아지는 우리를 위해 사는 건 맞지만, 그 '왜'가 명확히 우리의 선택이잖아요?
인간과 동물의 관계, 그 선을 어떻게 그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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