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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논쟁 속, 투자 너머의 절박한 현실 이야

광주토박이3일 전조회 30댓글 15
요즘 집값 얘기 나오면 다들 투기니 뭐니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게 딱 들어맞는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아. 광주 토박이인 나도 이 동네 살면서 부침 많이 봤다니까. 솔직히 말해서, 요즘 자산 가격이 훅 오르는 거 보면 '투자'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절박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게 현실 아니겠나. 다들 뭐 대단한 욕심이라기보단, 그냥 이대로 살아가기가 너무 버거워서 그러는 것 같아.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안 되는데, 뭔가 든든하게 뿌리를 내릴 곳이 있어야지... 그게 지금 사람들한테는 생존의 문제인 거지, 막 돈 벌려고 깔짝대는 투기꾼들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 싶어. 우리 동네도 그렇고, 요즘 젊은 애들 보면 허리띠 졸라매면서도 미래를 걱정하잖아. 집 한 채 마련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인데, 이게 꼭 탐욕 때문이라고 뭉뚱그릴 수가 없는 거 같아. 다들 불안해서 그러는 건데, 그걸 그냥 '투기' 딱지 붙여서 재단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냐 싶다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투자'라는 말로 포장된 이 모든 상황을 우리가 조금 더 인간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 그냥 사는 게 힘든 거지... 다들 숨 쉬기도 버거운 세상인 것 같아서 말이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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