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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들의 레전드급 행동 모음 (feat. 아
초등맘카페1일 전조회 178댓글 36
아니 우리 회사 팀장님 완전 레전드임. 회의 때마다 자기 아이디어인데 "이건 내가 예전에 봤던 거라 좀 더 발전시켜 보자" 이러시는데, 그게 언제 본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자기 포장을 하는 것 같음 ㅋㅋ
또 한 분은 말이야, 엄청 꼼꼼한 척하시는데 사실은 모든 걸 다 기억 못 하심. 그래서 "아까 그거 어떻게 했지?" 하시면서 나한테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함. 내가 그걸 또 정리해서 보여드리는데 웃기지도 않다 진짜... 그래도 웃고 넘어가야 한다고 스스로 되뇌는 중임
가장 공감되는 건, 갑자기 엄청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이건 우리 팀에서 다 같이 으쌰으쌰 해서 해결하자!" 하시는 거. 근데 막상 그 '우리'라는 게 나 혼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 경우가 태반이라... 에휴 내 앞가림만 해야 되는 건 알면서도 분위기 메이커처럼 웃고 있는 나 자신 보고 내가 좀 답답하다 싶음 ㅋㅋ
솔직히 요즘은 이런 상사 유형들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막 고민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결국엔 그냥 '네, 팀장님!'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라도 던지며 버티는 게 국룰인 것 같더라... 나만 이렇게 생존 코미디 찍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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