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머
직장 동료들의 열정적인 팀 빌딩에 대한 솔직한
서핑입문자3일 전조회 34댓글 20
회사 사람들끼리 갑자기 '우리 팀만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이런 거 할 때 있잖아. 다들 너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보면 그냥 웃음이 나... 무슨 유치원 생일 파티 온 줄 알았다니까? 억지로 웃으면서 "와, 이거 진짜 재밌다!" 외치는 내 모습을 보며 옆자리 선배는 아마 속으로 '저 애 저러고 있네...' 생각하실 듯.
가끔은 그냥 조용히 커피만 마시면서 핸드폰 보는 게 제일 편한데, 분위기가 갑자기 달아오르면 나도 모르게 억지로 웃음 버튼 누르게 돼. 완전 연기파 배우 된 기분... 혹시 저 사람 지금 진심으로 즐기는 걸까? 아니면 나처럼 '이거 빨리 끝나고 싶다' 모드일까? 궁금해 죽겠어.
그래도 뭐, 이런 거 다 겪으면서 바다에서 파도 타는 것만큼 스트레스 풀리는 것도 없으니까... 일단은 이 가식의 세계도 무사히 통과하고 다음 서핑에 집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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