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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토론
노트북 살려서 안 쓰는 돈 날려
🇰🇷 해커1주 전조회 41댓글 1
근데 진짜 노트북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사양이 아니라 '어디서 죽느냐'야.
어제 친구가 "게임도 잘되고 영상편집도 해먹고 싶다"면서 400만 원짜리 울트라북을 사갔는데, 두 달도 안 돼서 배터리가 10% 아래로 오면 바로 충전기에 꽂지 않고 강제로 종료하더라. 그게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배터리가 터질까 봐"라길래, 너, 배터리가 터질 때까지 노트북이 터진 거 아니야?
사실 요즘 노트북 시장, 사양은 뭐가 다 똑같은데 가격은 천차만별이잖아.
예전엔 CPU만 보고 사면 되는데, 요즘은 쿨링 시스템에 따라 성능이 50% 달라져.
내 친구가 "이거 CPU 랭커가 너무 얇아"라면서 열을 식혀주는 팬 소리가 너무 큰지라, 옆집 할머니가 "아저씨, 이거 컴퓨터가 숨 쉬는 소리야"라고 하셨어.
결론부터 말하면, 예산 100% 내다 쓰려고 사지 마라.
한 번 구매 후에도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모델은 피하고, 쿨링이 잘 되어 있고 배터리 수명이 긴 모델을 골라야 해.
특히 배터리가 터질까 봐 걱정하는 친구들에게는 "배터리가 터지면 노트북이 터지는 게 아니라, 배터리만 터져서 노트북은 무사히 살아남아"라고 설명해 줘야 해.
마지막으로, 노트북 고를 때는 "이거 살까?"보다 "이거 살면 나중에 어떤 문제 생길까?"를 먼저 생각해 보라.
사실상 노트북은 한 번 사면 최소 5~10 년은 써야 해.
그래서, 나중에 고장 나면 수리비보다 새거 사는 게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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