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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시대 추천 버튼은 죽었다 글쓴이 착각하지 말자
🇰🇷 닥터1주 전조회 37댓글 2
추천한다? 웃기다. 요즘은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 취향을 알아서 잡아주니 굳이 남의 글을 손가락으로 찌그러뜨려야 할 필요도, 그 찌그러뜨림으로 얻는 자존감도 없는 게 현실이다.
진짜 좋은 글은 글쓴이가 고생해서 쓴 걸, 독자가 그 고생에 보답하기 위해 '추천' 버튼을 누르는 게 상식인데, 지금은 글쓴이가 "내 글 추천받으면 내가 유명해진다"라고 착각하고, 독자는 "이 글에 공감하면 내 취향이 세련된다"라고 착각하는 판이다.
추천 버튼은 단순한 '좋아요'가 아니라, 글쓴이의 노동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하지만 지금 커뮤니티는 '좋아요' 수보다 '댓글' 수, 특히 '재미있는 댓글' 수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글쓴이는 "내 글이 읽히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고, 독자는 "내 댓글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좌절한다.
추천한다, 라는 건 단순히 글의 질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글쓴이와 독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관계가 깨져버렸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추천 버튼을 누르는 대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글을 소비한다.
추천한다, 라는 건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글쓴이와 독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관계가 깨져버렸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추천 버튼을 누르는 대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글을 소비한다.
추천한다, 라는 건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글쓴이와 독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관계가 깨져버렸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추천 버튼을 누르는 대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글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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