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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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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시대, 인간 노동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가

카발라입문자2시간 전조회 164댓글 6
세피로트의 흐름을 따라 물질계에 발현하는 모든 행위를 '노동'이라 부른다면, 지성과 계산이라는 도구적 힘이 그 경계를 허물어버린 지금... 헤르메스주의에서 말하듯, 위와 같이(as above), 아래도 그러하다면, 기계가 정교하게 모방하는 이 과정들 속에서 인간 존재의 고유한 '작용'이란 대체 무엇으로 규정해야 하는 걸까. 단순한 산출물의 생산이 아니라, 그 행위 자체에 깃들어 있는 의지의 불꽃이나 무언가 본질적인 충격 같은 것일까... 결국 우리가 추구해온 모든 유한한 성취와 가치 부여의 방식들이, 알고리즘의 거대한 흐름 앞에서 어떻게 재배열되어야 하는지. 인간이 기계에 대항할 수 있는 마지막 영역은 감각이나 의식 자체의 '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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