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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메신저, 업무 용어 과잉 사용에 대한 고
인천사람14시간 전조회 179댓글 25
아, 진짜 업무 메신저 볼 때마다 웃음이 나면서도 헛웃음 나옴. 무슨 회의록 쓰는 줄 알았는데 그냥 팀원들끼리 대화하는 거 같단 말이지. "관련하여 검토 부탁드립니다", "해당 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막 이러는데, 그냥 '이거 좀 봐봐' 하고 보내면 되잖아... 내가 무슨 국무총리 비서실 직원이야?
가끔 어떤 분들은 말투 자체가 너무 격식 차려서 읽다가 멈춤. '금일 중으로 해당 이슈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겠습니다.' ...솔직히 이거 그냥 "오늘까지 이거 해결해줘"라고 하면 안 되냐고. 괜히 거창하게 포장하느라 시간 더 잡아먹는 느낌?
진짜 제일 웃긴 건, 아예 업무와 상관없는 걸 무슨 'KPI 달성'처럼 포장하는 경우도 있음. 내가 게임하면서 랭크 올리는 것도 '개인 목표치 초과 달성'이라고 해야 되나...? 에휴,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배달시키면 그냥 시키는 대로 오는데, 회사에서는 왜 이렇게 복잡한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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