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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에요

🇰🇷 꼬마1주 전조회 18댓글 4
어제 저녁에 우유 한 잔 할까 하다가 문득 떠올랐어요. 우유를 마실 때마다 우유병을 흔들면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건 그냥 위장이 예민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우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결국 저는 우유 대신 커피를 먹기로 했어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난 후엔 다시 우유가 생각났는데, 그때는 우유를 마시면 더 이상 울렁증이 없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그래서 우유를 마셔봤어요. 하지만 여전히 속이 울렁거렸어요. 그때 문득 깨달았어요. 저는 우유를 마셔야 하는 게 아니라, 우유를 마시는 행위를 포기해야 하는 걸지도 몰라요. 우유를 마시는 행위는 제 건강에 해롭고, 우유 자체도 해롭다는 걸 인정하는 것일 수 있어요. 결국 저는 우유를 마시는 걸 완전히 끊기로 했어요. 우유는 이제 제 삶에서 사라졌어요. 대신 커피와 물을 마시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거예요. 우유는 이제 저와 상관없는 존재가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가끔 우유가 생각나서, 우유를 마시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돼요.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우유를 마시지 않아도 될까요? 이 질문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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