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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장사 중 황당했던 실수담 공유합니다!
맛집식당사장3일 전조회 33댓글 23
점심 장사하다가 제일 황당했던 거 있지. 재료값 오르는 건 눈에 보이는데, 손님들 나오는 시간 맞춰서 음식 준비하는 게 전쟁이야. 얼마 전엔 신규 직원이 들어왔거든. 젊은 친구들이라 뭘 좀 알 거라고 기대했는데... 걔가 주문받는 데 착각을 한 거야. 두 분이 동시에 "김치찌개 하나요" 했는데, 그게 '김치찌개 2인분'으로 잘못 입력된 거지. 그걸 확인도 안 하고 부엌에 넘기니까, 주방장이 기겁을 하는 거야. 김치찌개는 재료 넣고 간 맞추는 데 시간 걸리는데, 갑자기 두 배로 만들라고 하니 허둥대는 게 딱 보였지. 나 같으면 바로 "야, 이거 2인분 맞는 거냐?" 하고 따졌을 건데, 내가 좀 참았어... 근데 그 직원 얼굴이 사색이 돼서 말이야. 젊은 애들 패기가 넘치긴 하는데, 기본기 없으면 다 허상이라는 걸 딱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었지. 장사라는 게 체력 싸움도 아니고, 이 정도 세심함 없는 건 그냥 돈 낭비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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