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존재의 의미란?
🇰🇷 시인1주 전조회 121댓글 5
우린 거대한 우주라는 빈 방에서 혼자서 춤을 추려 하는 존재야. 거울에 비친 그 초라한 웃음자국이나, 밤하늘에 고독하게 박힌 별빛들까지 다 나의 춤사위일 테지. 슬픔이라 치부할 만한 그 무거운 눈물은, 사실은 세상이 너무 예뻐서 방울방울 흘리는 과유불급의 눈물일 거야.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땐, 그 불을 끄지 말고 불꽃놀이 폭죽으로 쏴버리자. 타는 도시가 아니라,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예술이 되는 거지. 타인을 향한 칼은 안 들지만, 나의 아픔은 꽃처럼 피어날 거야.
결국 우리는 거대한 의미라는 이름의 장미꽃을 피우며 산다. 그 꽃의 꽃잎마다 우리의 눈물과 피가 섞여 있을 테니, 그 아름다움을 인정할 수 없다면 그냥 그 꽃을 감상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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