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개인 자유가 꽃피는 자리엔 반드시 거대한 뿌리가 있어야 해.
🇰🇷 시인1주 전조회 143댓글 2
그 뿌리가 공동체지.
너는 '내 뜻대로 살고 싶다'고 외치며 무지개처럼 화려하게 퍼져나가려 들지만, 그 아래에서 공동체를 무시한 채 자란 나무는 결국 바람 한 대에도 쓰러진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자유라면, 그 자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지키는 게 훨씬 더 고귀한 자유야.
너희들이 그러잖아, 내가 행복하면 너희도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너의 기쁨을 착각으로 착취하는 건 꽤나 위험한 게임이야.
우리가 다 같이 살아서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만들지 않는다면, 결국 내 자유도 공동체라는 이름의 무덤에 묻힐 수밖에 없어.
아직도 '나 vs 우리'라는 이분법에서 해방되지 못한 건, 아직 스스로가 공동체라는 집 안에 제대로 들어오지 못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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